한국에서 생활한 지난 15년간 저에게 가장 그리웠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빵”이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제과점이 ‘정통 프랑스’ 혹은 ‘프랑스식’ 을 얘기하고 있지만 정작 고향에서 먹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기욤 GUILLAUME 을 시작한 이유는, 그동안 프랑스빵과 디저트가 한국에서 많이 왜곡되어 왔다고 느꼈기 때문이며 누군가 진짜 프랑스빵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알려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빵과 디저트도 프랑스 문화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도시 서울에서도 진짜 프랑스빵과 디저트를 만드는 곳이 한 곳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기욤 GUILLAUME 에서 파리에서 맛보던 프랑스빵과 디저트의 참맛을 즐기실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